헬스케어 에듀테크 기업 널싱엑스알(대표 여지영)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 메타버스 홍보관에서 신규 콘텐츠 'WeVerse XR(위버스 XR)'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널싱엑스알 관계자는 "기술로 연결되는 마음, XR(확장현실)로 확장되는 희망'을 주제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며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꿈을 이어주는 메타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버스 XR은 XR 기반의 가상 진로 체험 콘텐츠다. 장기 치료나 재활 과정을 겪는 어린이가 병원이나 가정에서도 친구와 함께 미래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가상공간에서 과학자·기자·의사·소방관 등의 직업을 또래 아바타와 함께 체험하며 연결·성취·희망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널싱엑스알 관계자는 "특히 '협력형 미션 구조(Story-Driven Design)'를 도입해 치료 중에도 또래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정서적 지지형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읽어보기]